생각(Thinking)/Meditation2018. 7. 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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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7:18-29


오늘 본문의 구조는 크게 다윗의 나는 누구인가? 대한 고백,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윗의 기도가 나온다. 말씀을 보다가 보면 다윗은 매우 정확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다. 지금까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있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자신은 아무런 능력도, 공로도, 행위도 없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만왕의 왕이심을 고백한다


이러한 정확한 나에 대한 인식과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우리를 교만하지 않을 있게 만든다. 나에 대한 인식이나 하나님에 대한 인식 하나만 잘못되어도 우리는 내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번째 아담이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여 하나님이 금하신 나무열매를 먹지 않았던가? 우리는 하나님처럼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다윗의 고백과 같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들이다. 결국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에 직면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단락에서 다윗이 고백한 처럼 앞에 영원히 있는 것이 복이 되는 것이다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고, 우리는 피조물이 되어야만 그제야 복이 된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만이 내게 복이다. 그러기 위해서 존재를 정확하게 봐야 한다.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순간순간 안에 내가 높아지려고 하고, 내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내가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시도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한 것들 때문에 교만해지고, 넘어지고, 좌절하지 않는가? 오늘은 그저하나님이 삶의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온전한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고 싶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했던 세례요한의 고백이 하루종일 삶에 울려퍼지길 원한다.


  1. 말씀 앞에 조금 겸손하게 반응 하며 계속해서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왕이십니다라고 반복해서 암송하자.
  2. 아이들과의 관계,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시도록(NIBC) 작은소리로 말하자.
  3. 사역을 바라보는 관점도 교만함을 버리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전부이시라는 마음으로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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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