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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로 들어온지 이제 2주를 꽉 채우고 3주로 넘어가고 있는 요즈음...
밤 늦게까지 언어공부를 하고 있다. 
낮에는 예준이로 인해, 그리고 신애의 심한 입덧으로 인해 공부를 거의 할 수가 없다.
할 수 있는 시간은 오로지 예준이가 잠이 드는 밤시간!!
늦은 시간이라 임신 7주를 향해가고 있는 신애와 2살 반인 아들은 곤히 자고 있다.

혼자 공부를 하다가 뒤를 돌아봤을 때..
저렇게 곤히 자고 있는 가족들의 얼굴이 보이면...
참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나와 이 사람들이 하나님이 엮어주신 가족이구나 싶어서 괜시리 마음이 짠해진다.

사랑한다 신애야.. 사랑해 예준아..



p.s 근데 둘이 왜 이렇게 닮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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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