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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행복한 시간..
아들과 있으면 참 행복하다. 시간이 빨리 간다.
예전에 아내가 아들이 지금 이 상태로 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뭐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냐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즈음에 바로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예준이가 지금 여기서 그대로 계속 있으면 좋겠다... 4살인데.. ㅎㅎ
가끔은 하루가 너무 바빠서 예준이를 하루에 1시간 정도 밖에 못 볼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정말 보고 싶다. 그래서 잘 때 한참을 보고 있기도 한다.
가족은 정말 하나님이 주신 가장 좋은 선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행복하고, 이 행복이 계속 갈 수 있도록, 좋은 가정을 위해서 나도 노력해야겠다.
감사합니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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