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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0:1-5 하나님이 주인이시기에 붙잡는 감사
3절에서 말하고 있는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우리가 알게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1절, 2절의 행동이다. 즐거운 찬송을 부르며,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우리를 지으신 분이신줄 알아야 하고, 우리가 하나님이 아니라 그의 것이고, 그의 백성이고, 그의 기르시는 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내 삶에서 하나님이신줄, 그리고 내가 그 분의 자녀이고, 기르시는 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알아야 헛된 시도들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제대로 알아야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주석을 보니 초기의 영어 번역본들은 우리가 그의 것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니’ 라고 부정의 의미를 넣었다고 한다. 우리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5절에서는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맞다. 정말로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지 않고, 그 분이 하나님이신줄 아는 것이 복음의 시작이다. 복음은 분명히 기쁜 소식이다. 우리의 구원은 분명히 하나님의 선하심에서부터 출발한다. 하나님이 선하시지 않았다면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실 이유도 없는 것이다. 그 분의 그 선하심과 성실하심이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제는 나에게 잘해주시다가 오늘은 나에게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시다. 늘 한결같으시다.
그런 선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을 만나서, 그런 아름다우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고 기쁨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복음이다. 사실 내 삶에 감사하지 않을 제목들이 너무 많다. 헤아려보면 너무 많다. 하지만 또 반대로 감사할 제목도 너무 많다. 어느 쪽을 붙잡을 것인가는 내가 결정할 문제이다. 감사하지 못할 것들을 바라보면서 감사하지 못하든지, 감사할 것들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든지 내가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나는 분명히 감사할 것들을 붙잡아야 한다. 감사한 것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은 사실 관점의 차이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하루, 찬송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 내 눈에 가득한 불평과 불신앙을 벗어버리고 감사가 입에서 흘러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 수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선하심이 ‘대대에’ 미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이 선하심이 전달될 수 있는 통로로 내가 사용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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