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2.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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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시 107:33-43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만 붙드는 믿음

너무나도 풍족한 강과 샘이 변화되어 황무지, 마른 땅이 된다 (33절).
반대로 너무나도 황무한 황무지, 마른 땅이 변화되어 못과 샘물이 된다 (35절). 

풍족함에서 마른 곳으로, 황무지에서 샘물로 변화시키시는건 오직 주님이시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하나님은 상황과 환경을 변화시킨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에게는 불가능이란, 어려움이란 없으시다. 그 분만이 하나님이시며 온 땅과 온 우주의 주님이시다. 

그런데 그 주님이 악인에게는 보응하시고 (33-34절), 궁핍한 자와 정직한 자들을 구원하여 주신다 (35-42절).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는 실제로 인생에서 살아가는 물과 가축에 대해 이야기 하시며, 그 가족들을 또한 지켜 주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 시편에서 느끼는 결론은 하나님께서 선인과 악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며 그들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도 판단하고, 심판하시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바로 이 것이 여호와의 인자하심(43절)이다. 그 분의 인자하심은 단순히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형태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믿음의 영역에서만, 혹은 구원의 영역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은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에 그 분께서 간섭하시고 개입하시는 것이다. 

지금 처해 있는 환경이 황무지, 마른 땅 같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도 없다. 지금 처해 있는 환경이 강과 샘이라고 해서 교만할 필요도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 바꾸실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온 우주의 주님이시고, 나의 아버지이신 그 하나님과 내가 지금 이 순간 동행하느냐의 문제이다.상황은 언제든지 변한다. 하지만 언제나 변화하는 상황 속에 내가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를 붙잡고 있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상황에 상관없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우리의 삶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시다. 단순하게 지금 상황을 보고 염려하거나, 교만하거나 하지 말자. 오직 내가 그 분과 동행하며, 그 분의 뜻을 묻고 있는지를 항상 점검하자. 그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것이다. 상황이 어렵다면 그 상황을 바꾸실 것이다. '내 앞에 바다가 갈라지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나를 바다 위로 걷게 하리 ('나는 믿네' 찬양 가사 중).’

NIBCM 안에 조직적으로 엄청난 변화들이 생겼다. 참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이 상황 속에서도 내가 할 것은 오직 그 분과 동행하며 그 분의 뜻을 묻는 것이다. 상황과 환경에 요동하지 않고 오직 그 분의 뜻을 붙잡고 그 분의 인도하심대로 가는 것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아는 자의 삶이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살기 원한다. 하나님이 변화시키시면 환경은 언제나 변한다.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의 사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작은 일에 낙심말며, 큰 일에도 두려워말며 오직 하나님만 붙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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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