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4. 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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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5:16-32 사명에 따라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예수님을 향한 모든 그들의 조롱의 말들은 다 사실이었다. 

유대인의 왕(18절)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었도다 (31절)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32절)

 

하지만 예수님은 어떤 말씀도 하시지 않았고, 어떠한 그들의 희롱과 조롱에도 전혀 대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조롱한 그 사실처럼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드려서 남을 (모든 인류를) 구원하셔야만 했다. 자신은 철저히 버려지셔야만 했다.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 자신이 오셨고, 하나님 자신이 화목 제물로 자신을 드리기로 하신 것이다. 자신을 구원할 수 없었던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신 것이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구원받았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 예수님은 다른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것이다. 사실을 사실이라고 대꾸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조롱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으셨다. 사명이 확실하신 예수님이 확실하게 그 길을 걸어가신 것이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사명이 무엇인가?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사명이 다른 모든 것을 컨트롤 한다.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 그 모든 것을 말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지 않으셨고,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셨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일을 할 것인가? 끝까지 내가 짊어져야 할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내가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 보다도 내 사명에 의해서 말하고, 움직이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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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