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24-30 내 귀에 계속해서 말씀이 들리는 이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그들의 태도들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었다 (24절).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받고도 그들은 결코 돌아서지 않았다. 그것이 심판의 경고인지도 몰랐던 그들에게 이제는 흑암과 고난이 찾아오게 된다 (30절). 경고하시는 주된 이유는 돌아오라는 것이다. 죄의 자리에 서 있지 말고 나에게 돌아오라는 것이다. 이 경고는 사랑이다. 돌아오라는 사랑의 신호이다.
그들에게 여전히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들리우고 있다. 이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없으면 말씀도 없다. 사랑이 없으면 경고도 없다. 그저 심판만 남을 뿐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에게는 사랑의 경고의 말씀이 들리우고 있다. ‘내가 심판하겠다’ 라고 하시는 말씀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라는 것이다. 니느웨 백성들에게 요나를 통해서 하신 말씀과 동일하다. 이 큰 성이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다. 니느웨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오자 심판은 멈췄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곁으로, 하나님의 품으로.. 우리가 깨어지고, 죄악되고, 넘어지고… 어떠한 모습 속에 있을지라도 돌아가야만 한다. 그게 내 귀에 말씀이 들리는 이유이다. 계속해서 하나님 품에 머물고 싶다. 그 분 안에 거하면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분별하고, 나를 이끄시는 곳에 거하길 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움직이는 자가 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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