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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23:1-18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두로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고, 두로는 황폐화되게 된다 (1-6절). 그런데 이 일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일이라 반드시 이루어진다 (9절).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두로를 다시 회복시킬 것을 말씀하신다 (17절). 하나님께서 ‘두로를 돌아보시시리’ 라고 17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그들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고, 실제로 심판이 임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또한 그들을 돌아보신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다.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두로는 변하지 않는다. 두로는 여전히 악을 행한다. 17절 하반부에 ‘그가 다시 값을 받고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심판받았고, 회복받았지만 두로의 삶은 변하지 않는다. 다 아시면서도 회복시키신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제 그들의 무역의 소산물을 그냥 두시지 않으신다. 18절을 ESV 번역으로 보면 그들의 무역품들과 그들의 임금이 여호와께 거룩해 질 것을 말씀하고 있고, 그들의 무역품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풍부한 음식과 좋은 옷을 공급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만을 위해 범죄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결국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을 위한 수고와 애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위해 살아도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위해 쓰실 수 있는 분이시다. 두로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왔어야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무엇을 통해서든 누구를 통해서든 하나님의 일을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실 것이다. 우리가 어떠하든 간에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먹이시고 입히실 것이다. 하지만 두로처럼 악을 저지르고, 회개하지 않고, 돌아오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것인가? 아니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전심으로 쓰임받을 것인가? 이 부분은 나의 선택의 몫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 가실 것이다. 그 일에 동참하기 원한다. 가능하면 나의 실수나 범죄함이 아니라 온전한 헌신과 사랑으로 동참하기 원한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일들에 대해 깊이 기도해보자. 그리고 듣자. 그리고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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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