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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7:10-8:4 사랑이란 함께 하는 것

1. 사랑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속하는 것, 즉 함께 하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을 결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 신부는 계속해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2. 자신이 그에게 속하였다고 말한다 (10절),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다 (11절), 그리고 입맞추고 싶다고 말한다 (8장 1절). 이 모든 것이 사랑하고 있을 때 하고 싶은 것들이다. 

3.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할 때, 한 남자가 한 여자를,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할 때 우리는 함께 있고 싶고, 입맞추고 싶고, 그가 내게, 내가 그에게 속했다고 말하려고 한다.

4. 그런데 홀로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이 신부와 같이 말씀하여 주신다. 나는 포도나무고, 너는 가지라고 말씀하신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그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는다고 말씀하신다. 

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거라고 말씀하신다. 그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시고 싶으셔서 인간이 되어 이 땅으로 오셨다.

6. 사랑 때문이다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 때문이다. 인간의 사랑이 어디에서 왔는가? 바로 사랑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그 사랑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마누엘로 오셨고,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7. 사랑을 받은 존재로 나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인간의 세계에서도 짝사랑은 늘 힘들다. 그가 그녀가 나를 쳐다봐주지 않는 것으로 느껴지면 힘든 것이 우리 인간사이다. 그런데 그 대상이 하나님이시라면?

8. 나는 사랑받고 있는데 나는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그렇게 속하고 싶고, 함께 하고 싶고, 입맞추고 싶고, 하나님을 그렇게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 조차도 내 이기적인 사랑의 희생양으로 남도록 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정 사랑하고 있는가? 

9. 잠시 묵상하고, 잠시 기도하고, 잠시 말씀 보는걸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땡' 해버리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사랑하는 함께 하는 것이고, 사랑은 동행하는 것인데… 하나님과 순간순간 동행하는가? 그래서 그 어디나 하늘나라인가?

10. 사랑이 우리에게 오셨는데, 그 사랑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 원한다. 큐티하고, 기도하고, 말씀보는 걸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말이, 내 생각이, 내 행동이 주 안에 속하길 원한다. 

11. 비자를 위해서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켓에 가서 형제교단 대표를 만나서 이야기 나눴고, 계속해서 선교사 비자를 쓸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데 여러분의 기도를 사용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제 더 집중해서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 저희도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 안에 속하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13.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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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