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2.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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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46:1-10 복 있는 자 되기

1. 우리 삶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누구에게 물어보고 누구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할 것이냐'에 대한 것일 것이다. 

2. 그래서 각 종 전문가들이 많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질병관리 전문가나 위기관리 전문가의 말을 잘 들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어떤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의 문제라면?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 것인가? 

3. 우리는 우리를 지으신, 우리를 디자인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하나님의 말을 듣고 그 분께 우리의 신뢰를 두어야 한다. 그 분이 우리의 모사가 되어야 한다. 3절처럼 지위가 높은 귀인들을 의지해서도 안되고, 우리를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해서는 안된다.

4. 왜냐하면 잘난척 하고, 아는척 하지만 결국 그들의 호흡이 끊어지면 그들은 다시 아무것도 아닌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5. 그래서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정확한 답을 제시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나는 지금 이 시기에 누구에게 나의 신뢰를 두고 있는가? 많은 정보들, 뉴스들 아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들이 결코 하나님을 대신해서는 안된다. 나의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가? 그 분만 신뢰하며 그 분만 의지하는가? 스스로에게 더욱 더 질문해야 하는 시기이다.

7. 질병의 소식은 염려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때로는 우리를 절망 가운데 빠뜨리게 한다. 그럴수록 더욱 더 이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10절)을 신뢰해야 한다. 

8. 이 코로나 19의 상황이 정리되고 나면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믿음의 모양이나 예배의 모습,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대하는 방식, 우리를 보는 시선 등등 모든 것이 변하게 될 것이다.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보다는 부정적이고, 나쁜 방향으로 변하게 될 것 같고, 믿는 자들은 고립될 여지가 많아 보인다.

9. 그럴수록 더 그들에게 관대하고 사랑으로 대해야 하며, 편견과 혐오를 주의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할 것이다. 누구에게 묻고 누구에게 들을 것인가? 호흡이 끊어지고 흙으로 돌아갈 전문가인가? 세상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10.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하나님께 자기 소망을 두는 복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11.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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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