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4.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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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34:1-17 들으라, 귀를 기울일지어다 

1. 오늘 본문은 죄악에 대한 심판을 말하고 있다. 여호와의 진노 (2절)가 얼마나 큰지,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해 어떻게 심판하실지 (5-14절)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2. 그러데 이 죄악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기 전에 1절은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3. 무슨 말인가? 이 심판의 선언을 듣고 너희들이 그렇게 될테니까 망하란 이야기인가? 오히려 정 반대이다. 듣고 회개하라는 것이다. 듣고 회개하면 이 모든 심판의 말씀들을 너희에게 임하지 않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4. 요나를 보내 니느웨를 홰개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모습과 동일하다. 하나님은 칼을 들고 심판의 춤을 추시는 분이 아니시다. 사랑하고, 오래 참고, 하나님의 때가 오기 전까지 회개하도록 기다리신다. 

5. 하나님께서 아직 말씀을 들려주실 때에는 아직 기회가 남았다는 것이다. 아직 회개할 기회가 남았고, 아직 돌이킬 기회가 남았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에돔도 그러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삶도 여전히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다. 

6. 하나님은 이 오래 참으심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 하셨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예수께 담당시키시고, 우리는 의롭다 해주셨다. 가장 사랑받았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는 사랑받는 자가 되었다. 

7. 하지만 분명히 이 오래참음에는 끝이 있다. 그 끝에는 심판이 있다. 언제가 끝일지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지금은 바로 들어야 할 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을 들어야 한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롬 10:14 

8. 내가 왜 태국 땅에 있는지 기억하자. 전해야 듣고, 들어야 믿는다. 지금은 직접 만나서 전하지 못한다. 지금은 준비하는 시간이다. 잘 준비 되어서 하나님께서 이 사태를 끝내시면 더 열심히 전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내 말로, 내 삶으로 바른 복음이 흘러가기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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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