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6. 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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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8:1-17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삶

1.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성령께서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참 많은 역할을 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먼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다 (2절)

2.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9절).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도 살게 된다 (11절). 

3.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을 수 있게 된다 (15절).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이제는 나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셨고, 나는 그의 아들, 딸이 되었다.

4. 성령이 우리의 삶을 붙들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힘들겠는가? 보혜사(Helper) 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를 도우시기에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길로 걸어갈 수 있다. 

5. 믿는 자인 내 안에도 하나님의 영인 성령께서 함께 계신다. 내 안에 거하시지만 또한 나도 그 성령 안에 거하여 그 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마치 예수님께서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신 것 처럼 말이다. 

6.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늘 이 본문에서 말하는 열매를 여러가지 눈에 보여지는 어떤 것들(?), 정말 보여지는 열매로 여겼던 것 같다. 보여지는 은사나 믿음의 어떤 성장하는 모습 같이 뭔가 드러나고 커지는 모습들 말이다.

7. 오늘 묵상을 통해 보니 저 열매는 눈에 보이는 열매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내적이고, 존재적인 열매인 것 같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 5:22-23 (상반절)). 그렇기에 오늘 제목 처럼 성령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8. 성령이 이미 우리 안에 계신다. 내주 하신다. 이미 반은 해결되었다. 나머지 반은 내가 그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이게 그렇게 안된다. 어제 본문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없기에 성령께서 주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들 안에 이미 계시지 않은가? 내 소리를 듣지 않고, 육신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영의 생각, 영의 일을 따르는 자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내 안에 계신 성령을 의지하자. 

9. 나의 수많은 좌절의 순간들을 성령께서 아시니 부끄러워말고 그 분께 내 삶을 내어드리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시도록 하자. 내 삶이 성령안에 거함으로 더욱 새롭게 되기를 간구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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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