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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7:1-13 오직 복음의 은혜로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만 

1. 법은 생명이 있을 때 유효하다. 망자에게는 더 이상 법을 적용할 수도, 그 법으로 어떻게 할 수도 없다 (1-3절). 우리가 더 이상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4절에서 설명하고 있다.

2.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율법의 지배를 더 이상 받지 않을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율법에 죽었기 때문이다. 

3. 우리는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율법의 지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서 살아가는 존재가 된 것이다. 

4. 율법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율법 그 자체로는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 (12절). 그러나 그 율법의 역할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 (7절)이고, 그 뿐이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수도, 우리의 삶에 능력을 더할 수도 없다.

5. 율법으로 사람이 절대로 변할 수 없다. 복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만 변한다. 어제 요엘이에 대해서 아내와 이야기 하면서 했던 말들과 동일하다. 요엘이에게 ‘이렇게 하지마, 이렇게 해’ 라는 말로 결코 요엘이를 변화시킬 수 없다.

6. 부모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 그리고 복음으로만 요엘이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 삶도 마찬가지였다. 오래된 뭔가 꽉 막힌 것 같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던 답답한 일 가운데 몇 일전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임했다. 그러자 내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였고, 놀랍게도 내 마음이 변했다. 

7. 율법이 결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은혜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을 경험했다. 요엘이에게도 좀 더 은혜로 다가가야 한다. 물론 그 경계를 모르겠다. 훈육과 은혜의 경계? 그것을 잘 모르겠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고, 어디까지 사랑을 표현해야 하고,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리스도의 전적인 사랑이, 은혜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하신 것과 같이 말이다. 

8. 율법은 율법의 역할이 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역할은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랑이다. 나 또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특별히 요엘이를 대할 때, 율법이 아니라 복음과 사랑으로 대하기를 원한다. 율법을 완성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내 삶에 은혜를 주신 것과 같이 말이다. 

9. 모든 사람을 오직 복음과 사랑으로 대하기를 원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도 얼마든지 또 율법으로 쉬이 돌아갈 수 있는 나겠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시 붙들고 내 삶에 복음 부흥(Gospel Renewal)이 매일 일어나길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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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