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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15:32-38 연약함과 불순종이 흘러갈 때...

 

  1. 본문은 북이스라엘에서 남유다로 넘어왔다.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었고 (32절), 그는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 (34절). 

  2. 하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잘 했던 그가 하지 않은 유일한 것은 "산당을 제거하기 않은 것" (35절) 이었다. 그가 순종하지 않은 것은 단 한 가지였지만, 이 한 가지 불순종은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게' 만들었다 (35절).

  3. 예루살렘의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에 따라 예배 드리도록 한 것이 아니라 각자가 원하는 산당에서 각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예배 드리도록 방치한 것이다. 

  4. 리더에게 주어지는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진다. 단 하나의 불순종이었지만 리더의 불순종은 백성들로 하여금 다른 길로 가게 만드는 추진력이 된 것이다. 

  5. 자주 두렵게 느껴진다. 선교사로써, 아빠로써, 남편으로써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무겁게 느껴진다. 나의 연약함이 나의 불순종이 단순히 나의 연약함과 불순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공동체에게, 가족들에게 영향이 흘러 가는 것을 자주 보게 되기 때문이다. 

  6. 내가 스스로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잘 지키겠다고, 리더의 자리에서 더 순종하겠다고 내가 결정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실패를 맛보았는가? 내 결정으로 내 의지로 할 수 있다면 리더의 자리도 뭐가 두렵겠는가? 

  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 5:17 결국 모든 율법을 완전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피해야만 한다. 그 분 안으로 피하고, 그 분이 성취하신 것들을 내가 보며, 그 분의 뒤를 따라 갈 때에만 더 이상 무거운 짐은 내게 남지 않게 되는 것이다. 

  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9 내 힘으로 하려고 아둥바둥 하며 그 무게에 못 견뎌 넘어지는 삶이 아니라 모든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참 쉼을 주시는 그 분께 가야만 쉼을 얻을 수 있고, 그 분을 신뢰함으로 순종할 수 있다. 

  9. 오늘도 더 그 분 안에 거하고, 그 분께 배우며, 그 분을 신뢰함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그 분을 더 따라갈 수 있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 내가 율법을 완전하게 할 수 없다. 완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뿐만 아니라 연약한 내 삶을 더욱 더 온전하게 하실 것이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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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