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1.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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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1-15 결핍된 세상에서 충만함을 누리기

1.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 그 분께는 부족한 것이 없다. 그 분은 가장 완전하고, 가장 충만하신 분이시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 안에서 결핍을 경험한다. 큰 무리들을 먹여야하는데 (2절), 그들에게 줄 떡이 없다. 

2. 문제는 떡만 없는 것이 아니다. 돈도 없다. 그리고 그정도의 무리가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의 떡을 파는 곳도 없다. 여기는 시내 한 가운데가 아니다. 디베랴 바다 건너편의 광야 혹은 낮은 언덕이었을 것이다.

3. 모든 것이 완벽하신 분과 함께 있으면서도 느끼는 결핍.. 그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실제로 지금 그들에게 준비되어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실제로도 내 삶에서 자주 경험되는 문제이다.

4. 교회개척을 시작할 때에도 그랬다. 아무것도 없었기에 완벽한 예수님이 인도해주셨고, 완벽하신 예수님이 함께 걸어가시는데도 두려웠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염려했다. 결핍은 언제나 그 분과는 상관없는 문제이다.

5. 결핍은 언제나 나의 믿음의 분량과 나의 시선과 관계있는 것이다. 나의 믿음이 커지면, 나의 시선이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되면 해결되는 문제이다. 예수님은 언제나 내 옆에 계시기 때문이다. 

6. 결국 제자들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았고, 나도 교회가 시작되는 기적을 보았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제자들도, 나도 사용해 주신다. 우리가 그 분 옆에 붙어 있을 때 늘 우리를 사용해 주신다. 

7. 하지만 언제까지 우리도 결핍 속에서만 살 것인가? 가장 완전하시며 충만하신 그 분과 함께 걸어가면서도 늘 그 분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면서도 이렇게 결핍만 바라볼 것인가? 오히려 더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과 아름다우심을 바라보기 원한다. 

8. 충만하심이 꼭 물질이나 빵에 관계된 것 만은 아니다. 그 분의 충만함은 모든 것에 있는 모든 것이다.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큰 일에 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신 것들을 잊지 말고 그 분을 더 깊이 바라보자. 그 분을 향한 충분한 믿음을 가질 때, 결핍된 세상 속에서도 오히려 충만함을 경험할 것이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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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