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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34:14-33 정확한 기준, 그리고 그 기준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1. 어떠한 것이라도 선하고, 악한 것을 구분하려면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기준이 없이는 어떠한 것도 서로 다르다고 구별할 수 없다. 

2. 우리 믿는 자들의 삶에서는 이거싱 바로 말씀이다. 말씀이 없이는 사사기 때 처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게 된다. 오늘 요시야 왕은 율법책을 발견하게 된다 (14절) 그리고 그 책을 읽으매 (18절) 자신의 옷을 찢게 된다 (19절). 

3. 자신의 옷을 찢은 이유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말씀이라는 기준을 통해 발견했기 때문이다. 말씀에 비추어 보니 자신들은 죄를 범했고,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25절)

4. 그들은 무리들에게 말씀을 읽어주고 (30절) 백성들을 언약의 말씀에 참여하게 하고 (32절) 가증한 것들을 다 제하여 버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였다 (33절). 이 모든 것이 기준이 명확했기 때문이다. 

5.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갈 것인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기준이 없다면 아무런 구분을 못하게 되는 것이겠지만 만약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간 우상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가 하나님의 기준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6. 나는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아니면 내 생각과 내 기준인가?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이라고 말하면서도 자꾸만 내 생각과 기준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려고 하고 있지는 않은가? 

7. 요시야 왕과 같이 말씀으로 기준을 삼고 말씀으로 살아가기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한다. 바리새인들처럼 말씀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의 배경들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말씀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8. 요즈음 말씀을 오독하거나 자의적 해석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가? 기준은 있는데, 그 기준을 내 마음대로 이해하고 해석한다면 절대로 그 기준대로 살아갈 수 없다. 목사가 할 일이 그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해석해서 전달하는 것일텐데.. 공부하지 않는 목사들이 많고, 나도 그런 자로 선교지에서 말씀을 전할까 두렵다. 

9. 다시 말씀 앞으로 나아가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요시야 왕 처럼 율법이 의미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른 이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로 쓰임받고 싶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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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