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8.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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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5:22-35 일상의 충성됨

1. 예루살렘 공의회라는 큰 일이 있었다. 그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의 구원이 임했음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방인들에게 유대인의 율법의 멍애를 지우지 않는 것임을 확신했다.

2. 복음의 역사에서 엄청난 진보가 일어난 일이었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결정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이 한 일은 신뢰할 수 있는 유다와 실라를 보내어 이 일의 결정사항을 전했다 (27절). 

3. 그리고 그들은 하던 일로 돌아갔다.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3절) 유다와 실라는 일을 마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 

4. 그리고 함께 갔던 바울과 바나바도 그들의 하던 일로 돌아간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35절)

5. 특별한 은혜로 큰 일을 경험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렸지만 그들은 결국 다시 원래 그들이 하고 있는 곳으로, 하고 있던 일로 돌아간다. 특별한 일은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일, 내가 부르심을 받은 그 곳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6. 일상이 없이는 특별한 일도 없다. 평소의 말씀전파와 가르침이 없었다면 예루살렘 공의회도 없다. 일상을 충성되게 살아내야만 특별한 순간도 오는 것이다. 평소에 전도하고 가르쳐서 이방인들이 회심하지 않았다면 예루살렘 공의회로 이방인들에 대한 것을 결정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7. 결국은 특별해 보이지 않고, 화려해보이지 않는 일상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정성껏 살아가야 한다. 나는 오늘, 이 일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순간순간 특별하지 않게 여기고 특별한 어떤 은혜나 다른 것들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8.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상을 충성되이 살아가기 원한다.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큐티 영상을 찍고, 책을 읽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설겆이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하는 뭔가 세상을 바꾸는 일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 같은 그 일들을 충성되이 하자. 그 일상의 충성됨이 결국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케 하며, 예루살렘 공의회 같은 특별한 일들이 생기도록 할 것이다. 

9. 오늘도 일상을 정성껏 살아가기 원하며,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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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