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9.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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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27:27-44 보이지 않지만 지키시는 하나님

1. 사도 바울을 실은 호송선은 유라굴라라는 광풍을 만나게 되었고, 이제는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다니고 있었고, 희망은 육지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27절)

2. 사공들은 도망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하였꼬 (31-32절), 바울은 그들에게 아주 단언적으로 이야기 한다.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34절 중)

3. 그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이제 먹기 시작한다. 배의 여행이 시작될 때 바울의 말을 아무도 듣지 않던 것과 대조된다. 그리고 배가 이제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에 도달하였다.

4.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 도망갈까 하여 그들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백부장은 허락하지 않는다. 그는 바울을 구원하고자 하였다 (43절). 이는 백부장의 행동이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신 것이기도 했다. 

5.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보호하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모든 만물(신자도 불신자도 자연만물도 다 포괄되는)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것이다. 

6. 바울은 광풍속에서도, 14일이 넘는 표류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였고, 그는 그가 소원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대로 결국 로마로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게 된다. 

7. 때로는 우리의 삶에 유라굴라같은 광풍이, 14일을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것과 같은 일들이 실제로도 일어난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그때조차도 하나님께서는 그 보이지 않은 손으로 우리를 이끌어가고 계신다. 

8. 엘리야에게 음식을 물어준 까마귀처럼(하나님이 아니시라면 누가 이렇게 했겠는가?) 우리 삶을 나도 모르는 사이, 나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우리는 수 많은 도움을 받으며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9. 삶의 풍파도,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말자. 보이지 않아도 함께 계시는 주님께서 지키고 계신다.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신다. 바울처럼 신뢰함으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 된다. 딱 한 발자국씩만 걸으면 된다. 그렇게 오늘도 한 걸음 내딛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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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