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2. 1.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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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14-24 모든 것 되신 하나님과 아무것도 아닌 우리 

1. 아담은 그의 아내와 함께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열매를 먹었다. 그 결과는 단지 자신에게만 미치지 않았다. 온 우주와 피조만물들이 저주를 받게 되었다. 뱀도 저주를 받았다 (14절).

2.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3:15절의 원시 복음을 통해서 인류에게 여전히 소망을 남겨 주신다. 그 소망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뱀의 자손들은 여전히 남아서 여자의 후손을 괴롭힐 것이지만 여자의 후손이 나타나서 그 뱀의 머리를 작살내 버릴 것이다.

3. 그래서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소망이 되신다. 다른 것이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의 소산들도, 그리고 우리에게 가시 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될 땅도 우리의 소망일 수 없다. 

4. 그런데 지금 시대를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우리의 소망이 그리스도가 아니라 땅과 그 땅의 소산들일 때가 너무나도 많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태국도 마찬가지이다. 땅으로 대변되는 부동산, 동산으로 대변되는 재산들을 가진 사람들, 땅의 소산들로 대변되는 공산품들을 소망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5. 나는 다른가? 나는 다르고 싶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님을 소망으로 삼고 살아가겠다고 하지만 나 또한 얼마나 자주 땅과 땅의 소산들에 소망을 둘 때가 많은가? 오늘 본문의 원시복음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 같다.

6. 땅도 땅의 소산들도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될 수 없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형벌일 뿐이다. 참된 소망이 아닌 것에 참된 소망을 두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지혜로운자가 되어야 한다. 

7. 참된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내가 흙이라는 것을 아는 것, 내가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8.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고,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말한다. 아무것도 아닌 자를 위해 모든 것 되신 분이 죽으셨음을 이야기 한다. 그 분이 모든 것임을 알고,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 때, 땅과 땅의 소산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만 소망을 두고 살 수 있을 것이다. 

9.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분이 모든 것 되신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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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