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1-13 복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1. 본문은 너무나도 유명한 인간의 타락에 관한 본문이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본문을 볼 수 있겠지만 본문을 읽으면서 들어온 구절은 10절이다.
2.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0절) 에덴동산에 그 이전까지는 두려움이란 없었다. 벗었어도, 하나님을 대면하여도 두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죄로 인해 두려움이 들어왔다.
3. 이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죄에 대해 아실 것이란 두려움이었을 것이고, 그에 따른 벌을 받을 것이란 두려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결국 모든 관계를 다 망쳐놓았다. 하나님과의 관계, 아내와의 관계,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의 관계를 망쳐벼렸다.
4. 두려움은 많은 순간 관계를 깨뜨린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남편과 아내 사이에도, 친구와 친구 사이에도..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말이다. 두려움의 뿌리는 죄이다. 죄가 우리로 하여금 두렵게 만들고, 죄가 우리로 하여금 염려하게 만드는 것이다.
5. 복음은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의 노예로 살 수 없다. 이러한 가사로 찬양한 노래가 있다. 바로 No Longer Slaves 라는 찬양인데 여기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I'm no longer a slave to fear, I am a child of God” 나는 더 이상 두려움의 노예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6. 오직 복음만이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다음에 15절부터 원시 복음이라 불리우는 복음이 주어지지 않는가?
7. 결국 복음이 해답이다. 관계의 문제, 두려움의 문제, 삶의 문제들은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어야 풀릴 수 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복음을 통해 그 분의 신부가 되는 관계의 회복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8. Gospel Changes Everything!! (복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이것은 구호가 아니다. 이것은 사실이고, 실제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들지 않고는 한 발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그래서 오늘도 그리스도를 붙든다.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리신 그 하나님의 아들을 붙든다. 나의 정체성은 오직 복음으로 부터 나온다.
9.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모든 두려움과 모든 관계의 어려움과 삶의 모든 어려움에서 구원하여 주시길 원한다. 하지만 그 구원이 내 생각과 다른 방법이고, 때로는 기다림일지라도 오직 어린양 되신 그리스도만 따라가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No Longer Sl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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