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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11:1-10 계속된 경고는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1.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게 마지막 경고를 하신다. 그 경고는 무서운 내용이었다.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5절)

2. 처음 난 모든 것이 죽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온 애굽에 전후무후한 큰 부르짖음이 있을 것이다 (6절). 이스라엘과 애굽은 완벽하게 똑같은 죄인이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은 그 둘을 완전히 갈라버리려고 하신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7절 하반부) 완전히 같은 죄인이었던 이스라엘과 애굽의 운명은 이제 이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3. 우리의 구원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그도, 나도 똑같은 죄인이고, 구원받았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것 같지 않다. 우리는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죄인'일 뿐이다. 하지만 그 마지막은 완전히 다르다. 하나님께서 구별시키신다.

4. 이 ‘구별하다’ 란 단어의 원어적 의미는 ‘be seperated, distinct’의 의미를 가지는데, 완전히 갈라져서 서로 연결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은 함께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우리의 마지막에는 그리스도 밖에 있는 그의 길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의 길이 완전히 달라진다. 

5. 하나님은 바로에게 계속 경고하셨다. 이미 아홉 차례나 유례없는 기적들로 말이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들은 계속해서 거부한다. 그들의 마지막은 전후무후한 큰 부르짖음과 후회 뿐이다.

6. 태국에도 하나님께서 195년동안 계속해서 선교사들을 보내시고,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시지만 0.65%만이 그 부르심에 반응했다. 나머지들은 여전히 그 경고와 사랑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마지막이 어떨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은가? 

7. 계속해서 외쳐야 한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 어제의 묵상처럼 내가 그 빛 안에 살면서 그들로 하여금 함께 그 빛 안에 살아가도록 초청해야 한다. 듣더라도 듣지 않더라도 외쳐야 한다. 한 영혼이라도 더 들을 수 있도록 말이다. 얼마 전에 영접했다고 사진을 보냈던 카놈(너이) 자매가 진정으로 회심하여 그 빛 안으로 깊숙히 들어왔다. 고1 인데 그동안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자 훈련에 참석하면서 담배를 다 꺽어서 버리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가정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은데 (부모님 모두가 좋지 않은 일을 하신다) 어머니를 교회에 데려오고 싶다고 말한다. 

8. 얼마나 오래 복음이 전해져 왔는가 보다도 지금 몇%가 믿고 있는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지금 계속 외치고 있느냐일 것이다. 지금 계속 복음을 전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전하기 위해 어떠한 것을 하고 있느냐일 것이다. 교회에서 하고 있는 모든 활동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다. 나에게는 반복되는 일들 중에 하나일 수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그것이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을 만날 기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좀 더 영적으로 예민하고, 좀 더 열정을 가지고 양육하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가자. 그 다음은 태국인들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하실 것이다. 

9. 카놈(너이) 자매의 변화를 보면서 주님께 감사하고, 정말 주님께서 하신 일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빛을 전하는 자로써 빛 안에 살아가는 자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내가 하고 있는 사역에 대해서 정성껏 해 나가자. 

10. 오늘도 샬롬 

*사진은 본문에 나오는 카놈(너이) 자매입니다. 변화된 삶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도록, 그리고 부모님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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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