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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13:1-16 대속받은 삶을 기억하라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을 절기로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3절). 그리고 그 날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이 날의 의미에 대해서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14-16절).

2. 15절을 보면 대속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3. 대속이란 ‘남의 죄를 대신하여 당하거나 속죄 하는 것'으로 애굽의 모든 첫 태에서 난 것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죽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용서 받았다는 것이다. 

4. 이것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누군가가 희생 제물로 죽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용서 받았다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다. 

5.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대속받았다.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죄인인 우리들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죽으셨고, 우리는 그 분으로 인해 용서받고 용납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 자신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면 우리는 이 용납과 용서를 선물로 얻게 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6.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 그것을 믿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혹자는 말한다. 그러면 애굽의 백성들의 삶은 무엇이냐? 그들은 왜 큰 아들들을 잃어야 했나? 그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7. 하나님께서 그 고통을 아시지 않는가? 창세 전 부터 하나이셨던 성부, 성자, 성령이 분리되고, 그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하나님께서 경험하시지 않으셨는가?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의 고통과 눈물을 아신다. 그렇기에 복음을 믿는 자의 삶은 담대해야 하고, 또한 겸손해야 한다. 

8.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은, 그들의 구원은 그리고 나의 구원은 누군가의 희생과 대속으로 시작되었다. 구원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쉽게 여기지 말고 감사함으로 받아야만 한다. 그리고 겸손해야 한다. 나의 구원이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구원에 대해 감사가 없어지고, 희생에 대한 마음이 사라지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교만하게 되고, 다른 신을 쫓아가게 된다. 은혜로 출애굽 했음을 잊지 말자. 그리고 그것을 계속해서 기억하자. 그래야 영적으로 산다. 그래야 겸손하고 또한 담대할 수 있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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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