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4:15-31 빛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
1. 하나님의 구원은 Yes 아니면 No 이다. 경계가 정확하다. 구원 아니면 망하는 것이다. 회색 지대도 중간 지대도 없다.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 이 정도면 내가 구원의 90% 정도에 미치지 않았나요? 90%면 20%나 40%에 비해 구원에 많이 가까워졌는데 왜 나는 0%인 사람과 똑같이 망하는 건가요? 불평할 수도 있다.
3. 오늘 본문에서 홍해를 건너기 직전의 상황도 동일하다. 20절을 보면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4.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백성들 사이의 경계는 매우 뚜렷하였고, 저쪽에서 이쪽으로 올 수 없었고, 마찬가지로 이쪽에서 저쪽으로 갈 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한쪽에는 구름과 흑암으로 대표되는 어두움이 있고, 한쪽에는 빛으로 대표되는 밝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5. 빛과 어둠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 빛이 오면 어두움은 반드시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아주 조금의 빛도 없기 때문에 어두움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20%도 40%도 90%의 구원도 있을 수 없다. 구원은 항상 100%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행위나 어떠한 것으로도 조금도 기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빛 안에 있던 이스라엘은 오늘 하나님의 기적으로 홍해를 건너게 되고, 구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구름과 흑암 안에 있던 애굽은 결국 회개하지 못하고 홍해 바다 밑으로 수장되게 된다.
7. 출애굽 사건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구원이 항상 100%이며 그 100%의 구원이 결코 우리에게 나올 수 없는 것임을 배운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 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다.
8. 나는 어느 쪽에 속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는가? 우리 교인들과 내가 만나는 태국 사람들은 어느 쪽에 속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바로 빛이다.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셔야만 한다. 그래야 그들의 빛 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빛 되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가 나의 정체성이다. 그 정체성을 잊지 말고, 그들로 하여금 온전한 빛 안에 거하게 하도록 오늘도 맡겨주신 사역들을 성실함으로 하자.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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