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2. 8.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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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0:18-26 유일하신 중재자 예수 그리스도

1. 하나님으로부터 계명을 받은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게 된다. 하지만 죄인인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하게 될 뻔 하게 되자 두려움에 빠지기 시작했다. 

2. 19절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선택하는 대신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길 구하였다. 

3. 이들의 두려움과 대안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 중재자를 세우면 자신들이 직접 하나님 앞에 서지 않아도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유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쉽고 좋은 선택인가? 

4. 하지만 모세는 임시직일 뿐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항상 그 중재자가 요청 되었다. 문제는 직접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수시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5.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직접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롭고 참된 길을 열어주셨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찢고, 보혈을 흘리게 하심을 통해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중재자를 통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도록 하신 것이다.

6.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고, 하나님과 직접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셨다. 이전에는 멀리 있었지만 이제 하나님 안에 있도록 하신 것이다. 하지만 중재자를 세우는 태도는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7. 우리가 직접 하나님과 만나고, 교제하고, 치열하게 말씀을 묵상하기 보다는 중재자를 세우는 쉬운 선택을 하려고 한다. 보통 이러한 마음은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들을 의지하려는 마음이다. 나보다 신앙이 좋다고 여겨지는 누군가를 찾아가서 기도를 받고,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의지하려는 마음이다. 

8.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새롭고 참된 길을 열어주셨는데, 우리는 여전히 모세와 같은 이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는데 그 예수님과의 참된 관계를 가지지 못하고, 여전히 책으로만 말씀으로만 읽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 분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인데, 가지가 나무에게 붙어 있지 않고 엉뚱한 데 붙어 있는 것은 아닌가? 중재자를 세우려는 헛된 시도를 포기하고, 나 스스로가 직접 하나님을 만나며, 아이들에게도 (특별히 요엘이게게) 성도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길 원한다. 우리의 중재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9. 출애굽 시대는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 오신 이후 우리의 삶은 결코 다시 구약으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오늘 주님을 대면하기 원하고, 오늘 주님과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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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