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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0:5-13 복음이 삶의 태도를 결정하게 하라

1. 기독교에서 ‘의'의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불의와 함께 하실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불의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2. 이 ‘의'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이다. 그 거룩하시고 온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왜 우리와 같이 불의하고, 죄악이 가득한 인간과 함께 하고 싶어하실까? 하나님은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는데도 말이다. 

3.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시기에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그 분 자신이 이 땅으로 오셔서 우리 인간의 불의를 위해 고난 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4.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딱 하나이다. 실제로 일어났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실을 믿는 것이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9절) 

5.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다. 어떠한 고행도 애씀도 필요 없다.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어떠한 고행이나 애씀도 우리의 불의함을 조금도 바꾸거나 개선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저 겸손하게 그리스도를 믿는 것, 의지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일하게 요청되는 것이다. 

6. 이 믿음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절) 그리고 이 믿음을 가진 자는 더 이상 수치와 부끄러움에 쳐하지 않게 된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1절)

7. 왜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옷을 벗기우시고 고난 당하실 때에 모든 수치와 부끄러움을 대신 당하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도, 우리의 수치를 가림도, 우리의 영광도 우리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에 받게 되는 것이다.

8. 내가 얼마나 죄악되고, 불의하며 모순된 존재인지를 깨닫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그 믿음이 우리의 모든 것들을 바꾼다. 나의 믿음을 점검해 본다. 나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따라가고 있는가? 가끔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행하셨다고,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 하면서도 나의 생각, 기질, 경험을 의지하거나 나 자신을 신뢰하고 믿을 때가 많다. 그래서는 안된다. 다시 복음 앞으로 돌아가자. 

9. 선교지에서 섬기고, 아이들을 양육하고 살아가는 모든 일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기 원한다. 나는 의롭지 않다. 나는 잘할 수 없다. 나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아니고서는 의를 얻을 수 없는 존재였음을 잊지 말고, 겸손하게, 인내하며, 그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아니 이게 사실이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주님 나를 도우소서.

10. 오늘도 샬롬 

* 오늘은 저희 목양팀의 에이버리 켈시 가정의 아들 갈렙의 수술이 있습니다. 엄마 젖을 잘 못 빨아서 혀 아래 부분을 레이져로 절제하는 수술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쉬운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갈렙의 상황이 조금 있는 것 같고, 또 외국인이고 하다 보니 어제 치앙마이로 가서 오늘 수술을 합니다. 갈렙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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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