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3. 8.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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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1:1-12 나는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1. 바울은 로마서 11장에서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을 변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먼저 택하신 민족이었고, 하나님의 율법을 가진 유일한 민족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만들었다. 

2. 이방인의 사도로 자처했던 바울은 여전히 자신의 민족들에 대해 애끓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변호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절 상반부)

3.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버릴 수 없다는 바울의 말은 바울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바울이 알고 있는 하나님의 성품에서 볼 때,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백성을 버릴 수 없기 때문에 바울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4.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편이고, 우리를 위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런데 결국 문제는 하나님 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쪽의 문제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에도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이방신을 섬겼다. 

5.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사랑이시며 하나님은 결코 변치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언제나 문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문제이고, ‘내가 어느 편에 서 있느냐’의 문제이다. 

6.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지 않았는가?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6절) 은혜의 반응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7. 이스라엘도, 그 어떤 죄인도 우리가 은혜로 구원 받은 것을 믿고 하나님 편에 서면 구원 받는다. 하나님은 결코 누구를 버리지도 떠나시지도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이신 분이 누구를 어떻게 버리실 수 있는가? 우리가 회개 하기를 원하시며 잠시 잠깐의 징계는 가능하지만 우리를 결코 버리시지는 않으신다. 

8. 그러나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버리지 않으시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내 마음대로 사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오늘도 나의 길을 고집하면서 하나님을 나의 쪽으로 끌어 내리기 위해 애쓰는 자의 삶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 순종과 충성은 내 길을 고집하는 자의 삶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선 자 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을 잊지 말자. 

9. 하나님 편에 서 있음으로 순종과 충성으로 오늘도 태국의 영혼들을 섬기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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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