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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17-27
오늘 본문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위해 다윗이 애가를 지어 그들의 용맹과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다윗은 슬퍼하는 시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슬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다윗이 사울로 인해 얼마나 힘이 들었는가? 너무나 힘든 그의 마음을 시편에 기록해 놓지 않았던가? 사울은 얼마나 다윗을 집요하게 질투하고, 또 그를 시기했었던가? 그런데 그러한 모든 것들을 뒤로 넘기고 다윗은 그를 위해 애곡하고, 그를 위해 애가를 부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들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을 것이다. 자신이 사무엘로 부터 기름부음을 받았고, 자신이 왕이 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어떠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들에 대한 사랑이었을 것이다. 나라면 결코 하지 못할 행동들이다. 솔직히 내 삶에서 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만한 그 무엇이 뭐가 있을까? 때로는 심지어 아이들보다도 더 내가 소중한게 ‘나’ 아닌가? 그런데도 다윗은 자신보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자들에 대해 더 귀히 여기고,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섬기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을 존중하자.
비자 문제나 내 뜻과 다를 지라도 사람에 대한 존중을 내려놓지는 말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기쁨으로 나아가며.. 아이들에 대한 존중도 결코 잊지 말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고 ‘그리스도안에서 내가 죽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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