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8. 12. 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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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3:1-10 은혜는 계속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된다. 여로보암이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의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 내어도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신다 (1절). 그리고, 여로보암에게 요시아라는 아들이 이 모든 것을 회복하실 것임을 예언한다. 그 뿐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에 화가 나서 그를 잡으라고 손을 펴며 말했다가 그 손이 말랐는데 (4절), 하나님은 그것조차도 고쳐주신다 (6절).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늘 우리를 돌보시고, 회복의 길로, 은혜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우리를 그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이 계속해서 우리 위에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가 계속 흘러 온다. 내 삶을 봐도 은혜를 입을만한게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은혜를 입혀 주신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계속해서 구별하신다. 이 하나님의 사람은 왕과 함께 있지 않고 돌아간다 (7-10절). 은혜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은혜만 강조하는 것도 하나님의 실제의 모습과 다르며, 공의만 강조하는 것도 실제의 하나님의 모습과 다르다. 하나님은 그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계시고, 실제로 그 두 가지의 상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다. 

결국 예수 안에서 은혜는 계속 된다. 또한 예수 안에서 그 공의는 계속 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다. 나의 연약함에 몰두한다면, 혹은 나의 잘하고 있는 어떠한 것에 몰두한다면 그것은 모두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이다. 나는 예수와 함께 있기를 구해야 하는 사람이다. 나의 연약함에 대해서는 말하기도 입아프다. 은혜를 주시는 분 앞에서 은혜를 구하는 하루가 되자. 다른 것 말고 예수를 구하는 사람이 되자. 예수를 먹고, 예수를 마시며, 예수와 동행하는 하루가 되자. 예수 안에 모든 은혜와 공의와 사랑이 있고, 예수 안에 우리의 구원도 있다. 비록 내가 여러보암과 같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은 나에게 은혜를 계속해서 베푸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오늘도 예수를 더 깊이 만나자. 예수를 더 깊이 알자. 

예수, 예수, 예수 라는 찬양이 떠오른다. 
‘주님을 사랑하는 그 기쁨을, 그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오늘 이 가사가 하루의 삶에서 실제가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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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