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8. 12.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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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2:12-24 한 사람의 들음과 순종으로 말씀이 성취되다

12절은 ‘삼 일 만에’로 시작하고 있다. 르호보암 왕은 노인 원로들에게,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들은 후 삼일을 장고했다. 그러나 장고 끝에 악수를 두었다. 그의 악수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자신의 통치 철학이 없었기 때문이었고, 말씀이 이뤄지기 위함이었다. 르호보암의 악수로 시작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성취된다. 22절에 하나님의 사람 스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24절에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니 나머지 백성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되었다. 

말씀을 이루는 것은 결국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으로 성취된다. 어느 누구는 악수를 두지만, 어느 누구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때문에 이 말씀은 성취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어떠한 기적적인 방법만으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 분의 말씀을 이루어 가신다. 22절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았다면 엄청난 비극의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그 한 사람이었다.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이 구해졌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오늘 듣고 있는가? 오늘 순종하고 있는가? 이것이 삼 일간 장고를 하느냐 혹은 조언을 듣느냐 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듣는 것은 쉽지 않다. 듣는 자리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 길을 걸어야 한다. 매일 묵상을 해도 듣는 것은 어렵다. 내 생각이 너무 많다. 장고만 하고 있다. 오늘은 좀 더 간단명료해지기 원한다. 스마야와 같이 듣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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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