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9.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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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4:1-9 기도해야 지킬 수 있다.

 

1. 빌립보서의 말씀은 어느 한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빌립보 교회의 모든 공동체에게 주는 말씀이었다. 공동체에 대한 권면은 '같이 주 안에 서라 (1절)' 이고, 특별히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는 특별한 메시지를 주는데 그것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2절)' 였다.

 

2. 그들 사이에 어떠한 갈등이 있었음에 분명하고, 바울은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두 사람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로'라는 해결책을 주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우리가 무엇을 가질 수 있을까? 아마도 예수님께서 가르치시신 가장 큰 계명일 수 있겠다.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29-31

 

5.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계명을 우리가 같이 품어야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문제에서 해결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쉽지 않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도 참으로 어렵다. 그런데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도 또한 참으로 어렵다. 이웃이 아니라 소리지르며 짜증내는 내 자식도 사랑하기가 어렵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6. 사도 바울은 이 해답을 6-7절에서 주고 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7. 우리가 사랑할 수 없음을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기도할 때 그 평강이, 그 은혜가 위에서 임해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게 되는 것이다. 내 힘으로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없다. 순식간에 무너지고, 순식간에 넘어지는게 내 마음과 생각이다. 오직 내가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속해 있을 때에만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8. 결국 기도해야 한다. 결국 주 안에서 서려거든 혹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려거든,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거든... 내 힘으로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이다. 

 

9. 하나님의 평강이 오늘도 내 삶에, 내 마음과 생각에 임하시도록... 기도하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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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