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6:1-9 그 사랑 때문에 나도…
1.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다. 그런데 그 이유가 하나님께 영광이라든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든가 그런 이유가 아니다.
2. 2절에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절에서는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를 위한 계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이제는 구별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한 계명이었다.
3. 그 계명은 단순하다. 하나님께서 오직 유일한 여호와(하나님)이시니 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4.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게 다이다. 물론 자세한 계명은 그들에게 또한 주어졌지만, 예수께서 요약하신 그대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인 것이다.
5.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직 한 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내 이웃들을 또한 사랑해야 한다. 내가 내 마음에 새겨 실천할 뿐만 아니라(6절) 아이들에게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7절).
6.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명을 허락하신 이유가 우리를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계명을 주신 이유가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잘 되길 원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역시 사랑하길 원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아들까지 주셨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다.
7. 나의 사역의 동기는, 자녀양육의 동기는, 전도의 동기는 사랑인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까지 주신 사랑이 나의 존재 이유인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하게 하는 동기인가? 사랑이 나를 움직이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보면 그 분을 움직인 것은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었고, 또한 우리들에 대한 사랑이었다.
8. 나는 그 분의 사랑을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내 삶에서 적용하고 있는가?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사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평화(?)나 내가 원하는 시간 확보가 더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지 않은가? 사람을 만나면서도 이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가 아니라 이 사람을 통하여 내가 무엇인가 얻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며 만나고 있지는 않은가?
9.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으셨는데… 나는 그 사랑을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알아도 받은 그대로 전하지 않고 내가 편한대로 내 식으로 왜곡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10. 내 삶을 움직이는 동기가 사랑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을 향한, 이웃을 향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이…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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