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1. 12. 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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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곧 하나님이 전부가 될 수 있도록 그분은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충분히 자신 안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완전히 내려놓으셨다. 그분 자신의 능력, 그분 자신의 의지, 그리고 그분 자신의 영광에 관하여, 그분의 모든 사역과 가르침을 비롯하여, 그분의 모든 사명에 대하여,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그건 내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도록 나 자신을 그냥 내어 드리는 것 뿐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아버지께서 전부이시다" 라고 말씀하셨다.
앤드류 머레이, 겸손과 순종 p36 하단부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자기 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사용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하신 것이다.
대충 부인하고, 대충 순종한 삶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온전하게 하나님 아버지가 일하시도록 내어드린 것이다.

자기를 부인 하는 것, 결국은 이것이 바로 Not I But Christ의 앞 부분 바로 Not I 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도 이렇게 하셨는데,  내가 뭐라고....
나는 지금 겸손한가? 하나님께 나를 내어 드리고 있는가?
온전한 자기 부인이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깊은 고민이 되어서 더 읽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나를 비우고,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나는 없어지고, 오직 예수님으로 살고 싶다. 
Not I But Christ의 정신이 내 삶 가운데서 살아서 역사하기를 바란다.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 분의 삶을 단 한절이라도 닮기 원한다.

밤이 깊어가는데, 시름도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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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