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12:17-28 심판의 약속 뿐만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도 성취된다
1. 에스겔을 비롯한 많은 선지자들의 회개와 심판에 관한 예언들… 하지만 이스라엘에는 이상한 속담이 있었다.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 (22절) 그게 전통적이었는지, 에스겔의 시대에만 있던 것이었는지 알 수는 없다.
2. 하지만 내용인즉슨 지금 선포되고 있는 회개와 심판에 대한 예언들에 대한 성취가 더딜 것이고, 언젠가는 성취되지 않고 사라져 버릴 것이다 라는 것이다.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속담(?)이다.
3. 하지만 하나님은 이에 대해 말씀하신다.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 이 속담을 사용하지 못하리라”, “날과 모든 묵시의 응함이 가까우니” (23절)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것도 지체하지 않고 말이다.
4. 마치 지금의 시대와 같이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고, 2000년을 넘게 기다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없는 것을 보니 재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신다.
5.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28절).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진다. 상황이 그럴 것 같아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6.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완전하신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도 실패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 말씀은 하나님의 때에 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당장 우리에게 아픈 심판과 멸망이라도 말이다.
7.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의 심판과 멸망의 예언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언약도 여전히 유효하다. 새 하늘과 새 땅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렇기에 지금 심판과 멸망의 말씀은 우리를 영원히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끌어 가시기 위한 과정이다.
8.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한 말씀이 반드시 성취된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그 뿐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도 성취된다는 사실이다. 말씀의 성취가 두렵지만 그것이 단순한 두려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를 기대하자. 그 언약이 속히 성취되기를!! 아멘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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