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18:19-32 자신의 믿음으로만 구원 받는다
1. 아버지의 죄를 아들이 담당할 필요가 없다 (19절). 자신의 죄악은 자신이 담당한다. 성경은 연좌죄를 금지하고 있다.
2.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돌이켜 돌아오길 원하시고, 만약 그가 돌아온다면 그 범죄한 것을 하나도 기억하지 않으신다 (22절). 언제든지 우리가 그 분께 돌아가면 그 분은 우리를 받아주실 준비가 되어 있다.
3. 하지만 반대로 의인이 자신의 삶을 돌이켜 악을 행하면 그 역시 그가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을 것임을 말씀하신다 (24절). 즉 그 누구도 평생 의인이든지, 평생 악인이든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우리는 우리가 한 행위가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4. 어제 의인이었다가 오늘 악인이 될 수도 있고, 어제 악인이었다가 오늘 의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돌아오길 원하신다. 32절을 보면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라고 말씀하신다.
5. 하나님께서는 죽을 자가 죽는 것도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하신다. 모든 사람이 그 놈은 잘 죽었다 말할만한 자에게도 하나님은 그것은 기뻐하시지 않고 그가 돌아오기를 바라신다는 것이다. 정말로 큰 사랑이다.
6. 사실 하나님의 이 크신 사랑 때문에 우리가 오늘을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그 놈은 잘 죽었다고 말하는 그 자 보다는 그래도 내가 낫다는 생각이 나에게는 깔려 있지만.. 그 놈이나.. 나나 하나님의 거룩 앞에선 사실 별 차이 없지 않은가?
7. 우리는 언제나 은혜로,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이지 내가 그 놈 보다 조금 낫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고만 고만인 우리 모두가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원하신다. 이것이 가장 큰 하나님의 사랑이다.
8. 구원의 문은 우리에게 지금 활짝 열려 있다. 나의 행위를 의지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면 된다. 우리의 죄가 무거울지라도,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 그저 그리스도께 나아가고, 그저 그리스도께 우리의 삶을 의탁하면 된다. 그 믿음만으로 가능하다. 그런데 그 믿음은 누구의 믿음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이어야 한다.
9. 그래서 오늘도 나의 믿음을 점검한다. 그리고 또한 텀 브레이크를 맞아 집에서 있는 아이들의 믿음을 생각해본다. 부모의 믿음이 아이들을 구원할 수 없으며, 아이들이 믿음의 반대로 부모를 구원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각자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10.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는 믿음을 가르치고, 믿음을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닐까?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아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원한다. 가졍예배를 다시 붙들기 원한다.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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