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2. 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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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1:1-14 ‘그리스도 안에’서가 자연스러운 삶을 소망하며

1. 구원은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가 기여한 바가 아무것도 없는 것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4절은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라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았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2. 5절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녀가 된 것이다. 

3. 7절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의 은혜로 말미암이 용서 받았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4. 다시 말하면 예수 밖에서의 구원은 없다. 예수 밖에서의 용서도 없다. 예수로 말미암지 않은 자녀됨도 없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지 않은 죄 사함도 없다. 바울은 지금 그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을 때에, 예수로 말미암을 때에만 우리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용서와 구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5.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서만 숨쉬고 살아갈 수 있는 것 처럼, 인간이 지구 안의 대기 속에서만 숨을 쉬고 살아갈 수 있는 것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는 삶의 모든 것의 토대이시며 이유이시다. 그의 밖에서는 우리가 존재할 어떠한 의미도 살아갈 이유도 찾을 수 없다.

6. 결국 예수 안에 거해야 하고, 모든 삶은 그로 말미암아야 한다. 쉬운 진리인데 살아내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아담이 그랬듯이 언제나 나 중심적인 태도와 자기애 때문이다. 나를 예수보다 사랑하고, 내가 예수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내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지 예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7. 하지만 숨을 쉬려면 살아가려면 예수 안에 있어야 한다. 단순히 숨을 쉬고 생명을 연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것이 존재할 의미를 얻기 때문에 그 분 안에 있어야 한다. 어제 3주 만에 설교를 했다. 좀 답답함을 느꼈다. 격주로 하다가 다른 설교자가 많아 한 주가 밀렸는데.. 이게 격주로 할 때랑 다르다. 아직도 태국어가 유창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8. 외국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계속 사용할 때와 드문드문 사용할 때는 차이가 크다.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는 것을 외국인처럼 어색하게 드문드문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날마다 매 순간마다 그 분 안에 살아갈 것인가? 

9. 드문드문 그 분 안에서 살아간다면 계속해서 어색할 것이다. 하지만 처음은 어색해도 계속 그 분 안에 살아가다 보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호흡을 하는 것 처럼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어색해도 그 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 분 안에서 쉬고, 먹고, 살아가고 싶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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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