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2. 16. 11:30
728x90
반응형

엡 1:15-23 세상의 가치관과 다르게 살려거든 기도하라

1.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치보다 사람들이 부여한 가치가 더 큰 시대인 것 같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큰 주제보다는 당장 내 눈 앞에 이익과 사랑이 더 중요하다.

2. 물질이 주인노릇 하고 있고,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어도 맘몬의 가치가 삶과 생각 속에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 아닌 것에 안정감을 두고 있다. 그런데 우리만 그랬던건 아닌것 같다.

3.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하는 기도를 보면 에베소 성도들도 우리와 비슷한 환경 속에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7절)

4.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우리를 깨닫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발견하기 쉽지 않은 시대였다. 그리고 신자들은 부르심의 소망도, 성도 안에서의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도 쉽게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바울은 18절에서 또한 기도한다.

5.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8절) 지금 필요한 것도 바로 이 두 가지인 것 같다. “부르심의 소망”과 “그 기업의 풍성함"

6.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지만 세상의 가치에 압도되어서 하나님보다 세상 것들을 더 사랑하고, 성도로 우리를 불러주신 그 부르심에 대한 소망도, 우리를 그 기업으로 불러주신 영광의 풍성함도 모르기 때문에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7. 나를 믿는 자로, 성도로 불러주신 그 분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진정 있는가? 그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단순히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이 땅에서 성도로써 살아가고 있는가? 성도의 삶에 영광의 풍성함이 있는가? 에베소 성도들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필요한 말씀이다.

8. 세상에 가치에 함몰되지 말고, 세상의 가치에 나 자신을 맞추려 하지 말고, 진정한 소망 되시고, 진정한 풍성함이 있는 하나님을 더욱 더 붙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 한다. 세상 사람들과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생각해서는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없다. 영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9. 결국은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했던 것 처럼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길 기도해야 하고, 기도를 통해 영의 눈이 열려야 한다. 성도의 삶은 기도의 삶이다. 기도하지 않고서는 세상과 다르게 살아갈 수 없다. 오늘은 좀 더 기도하자. 

10. 오늘도 샬롬 

728x90
반응형
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