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5.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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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18:28-19:3 잔머리와 술수를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1. 북이스라엘 왕 아합과 남 유다의 왕 여호사밧이 연합하여 전쟁터로 나아간다. (28절) 그들은 그 전에 하나님의 예언을 들었다 (17-22절). 전쟁을 나가면 아합이 죽을거란 예언이었다. 

2. 아합은 그래서 머리를 쓴다.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여호사밧은 왕복을 입히고 자신은 변장하여 전쟁터로 간 이유는 이 예언이 이뤄지지 않게 하려는 술수였을 것이다.

3. 전쟁터에서 화려한 왕복을 입은 왕이 죽을 확률이 훨씬 높지 않겠는가? 하지만 세상의 일은 우리의 계획과 술수를 따라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과 일하심을 통해 역사는 진행된다. 31절을 보면 아합 왕의 계략되로 되는 것 같다.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싸우려고 한다. 

4. 그런데 그 사건에 우리가 생각하는 우연, 혹은 기적으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1절). 그리고 동일한 우연 혹은 기적이 또 발생한다.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33절 전반부)

5. 아합왕의 생각처럼 가던 역사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로 가게 된다. 아닌 것 같을 때도 많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역사가 바로 하나님의 역사이다. 우리의 머리로 재단하고, 내 계획과 생각을 이야기해도 결국은 내가 고려하지 못했던 요소들로 인해 나의 계획과 생각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

6. 지혜로움은 범사에 그 분을 인정하는 것이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지혜로움은 내 계획과 생각을 내려놓고 그 분을 의지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1:7)

7. 무엇을 의지할 것인가? 무엇을 경외할 것인가? 내 생각과 내 욕망과 내 계획과 내 잔머리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정답은 알고 있으면서도 내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아합의 마지막을 보며 다시 한번 내 삶의 교훈으로 삼으며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정한다. 

8. 특별히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어떻게 하면 이 시기에 만나지 못하는 성도들과 성도의 교제를 할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깊이 예배하게 할지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지혜롭고 창의로운 방법으로 함께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길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 떨어져 있는 성도들과 교제를 하기 위해 온라인 애찬식을 했습니다. 저희들에겐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페북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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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