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19:4-11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
1.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을 구한 여호사밧은 그 은혜로 말미암아 유다의 개혁을 지휘해 나간다. 먼저 4절을 보면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두루 다니며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다. 신앙을 개혁한 것이다.
2. 두 번째 그의 개혁은 재판관들을 향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동일한 반응이라면 우리가 죄인이라고 느끼는 것일 것이고, 그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갈망하게 되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없는 사회를 보고 슬퍼하게 될 것이다.
3. 여호사밧이 재판관들에게 물었던 질문은 참으로 중요하다.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를 잘 살피라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심이니라” (6절)
4. 내가 하는 재판이, 내가 하는 어떤 일이 누구를 의식하며 하고 있는 것인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사람을 의식하게 되면 우리는 그 누군가의 이익을 구하게 된다. 그/그녀의 이익이든 혹은 나의 이익이든… 공평과 정의는 사라지고 이익만 남는다.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이다.
5.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의식할 때에,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그 하나님을 의식할 때에만 우리는 그 분의 거룩하심을 쫓아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익이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바라보게 된다. 비단 재판의 일만이 아닐 것이다.
6.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도, 교회를 세워가는 일도, 아내와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 분을 배워갈 때에라야 우리는 옳은 길을 갈 수 있게 된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나는 누구를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7. 스스로 잘 아는 것은 나는 하나님 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자주 의식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눈치도 많이 보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자꾸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다.
8. 무엇을 하든, 어떤 말을 하든 하나님을 의식하며 행동하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때문에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게 되고, 무엇을 하든 주께 하듯 하게 되기를 원한다. 그렇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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