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6. 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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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1:24-29 부르심, 부르심의 이유, 그리고 목적

1. 사도바울은 자신이 교회의 일꾼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직분을 따라서 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임을 말하고 있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5절)

2. 우리가 무엇을 하든, 무엇을 섬기든 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분량을 따라 섬기는 것이고, 섬김의 모든 영역은 내 육신의 만족이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다. 

3. 바울은 자신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그 이유를 분명히 알았다. 그리고 자신의 부르심의 목적도 분명히 알았는데 28절이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4. 결국은 바울과 우리의 섬김은 사람을 세우는 것인데 그것도 그냥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완전한 자가 될 수 있을까? 

5. 그 답은 No, but Yes 일 것이다. 우리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죄인으로 하나님과 멀어진 자이고, 하나님과 원수된 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또한 Yes인 까닭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완전한 자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죽으심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고, 그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는 ‘한 새 사람’이 된 것이다.   

6. 나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만 완전한 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땅에서 그 모든 완전함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그것을 이루어가고, 궁극적으로 마지막 날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함을 이룰 것이다.

7.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하게 오늘도 빚어 가신다. 바울은 이를 29절에서 표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하나님께서 나를 빚어가시기 위해 오늘도 역사하시는 것 처럼 사도 바울도, 또한 나도 다른 이들을 위해 힘을 다하여 수고해야 하는 것이다.

8. 오늘도 나는 힘을 다하여 수고 하고 있는가?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영혼들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가? 그 힘을 다한 수고가 내 안에 있기를 원한다. 바울과 같이 나의 부르심과 부르심의 이유, 목적을 깨달아 힘을 다한 수고를 하는 인생으로 오늘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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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