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6.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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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말과 병거가 아니라 하나님

 

1. 우리 자신이 우리를 구원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하다. 왜냐하면  내가 나를 구원할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바로 나를 조금도 변화시킬  없는  자신을 내가 신이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나 자신이 신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절대적인 하나님을 부인하고, 오히려 스스로를 개발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면 모든 것이 가능할  처럼 우리에게 말한다. 그것은 일정부분은 맞아 보인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우리는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3. 하지만 이러한 현대인의 삶은 오늘 본문 7절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의지하고 있는 대상은 변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자신이 잘 하는 것, 즉자신을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4. 하지만 같은 7절에서 시편기자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자신이 의지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여호와 우리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오늘 다윗의 고백은 나는 세상 사람들이 의지하는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5. 눈에 보이는 우월하고 능력있고, 권위 있어 보이는  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전쟁에서가장 중요한 병력의 규모보다 무기의 힘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그 순간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평소의 삶의 궤도와 태도에서 비롯되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6. 평소에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사람이 전쟁   하나님을 의지할  있겠는가? 평소에 돈을 따라가고, 사람을 따라가던 사람이 갑자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하나님만 의지할  있겠는가? 다윗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고백할  있었던것 같다. 

 

7. 오늘 나의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나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가?  질문하게 된다. 돈인가? 물질인가? 사람인가? 사역인가? 가족인가? 나의 정체성을 놓고 있는  무엇인가는 과연 하나님  분이신가? 그것이 사라진다면  정체성도 사라져버릴 그것은 무엇인가? 

 

8. 하나님은 영원하시기에 그 분께 정체성을 두어야만 나의 정체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 분이 가장 능력있으시기에 그분께 나의 의지와 능력을 두어야만 실패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내 마음을 점검하며 일상의 낼 삶에서 그 분께만 내 의지와 신뢰를 두기 원한다.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온 세상을 주관하시고, 온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그 분을 붙들기 원한다. 

 

9. 병거,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다. 하나님만 부르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로 오늘을 살아가기 원한다. 

 

10. 부족하지만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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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