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5:27-42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보증과 이유가 되는 삶
1. 사람들은 제자들이 인싸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들을 인싸로 만든 분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한다 (27절). 하지만 사도들의 대답은 결연하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29절)
2. 이러한 사도들의 태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화가 났고,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33절). 그 때 바리새인 가말리엘이 나와서 그들을 설득한다. 38-39절을 보면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3. 즉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은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고,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저절로 무너질 것이란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래서 채찍질하고 사도들을 풀어준다 (40절). 이 일은 기독교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바로 하나님으로부터이다.
4. 그렇기에 사도들은 매를 맞으면서도 죽임의 위협을 당하면서도 복음 전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를 떠나니라" (40절).
5.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일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가게 되어 있다. 약속의 자녀를 죽이기 위한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가인이 아벨을 죽였고, 이방 왕들이 유다 왕의 혈통들을 죽이려고 시도했고, 헤롯의 영아살해 등등.. 하지만 약속의 자녀는 끝까지 이어졌고, 예수께서 약속대로 오셨다.
6.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이 땅의 썩어질 일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난 이 일을 할 것인가? 42절을 보면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7. 그 일은 기쁨만 있는 일은 아니었다. 때로는 붙잡혀서 구금당해야 했고, 매질 당해야 했고, 때로는 능욕받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진리를 향해,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을 항해 걸어갔다. 하나님 한 분만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단 한번 밖에 없는 삶의 보증이요, 이유였다.
8. 나의 삶도 사도들의 확신과 기쁨이 있기를 원한다. 이 길을 걷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한번 뿐인 삶의 보증이요, 이유가 되시는 그런 삶 말이다. 사도들에 비하면 나의 삶에는 고통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기껏 고민하는 것은 건강, 재정, 자녀 등 개인적인 문제 밖에 없지 않은가?
9.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는 내가 되고 싶다.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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