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7. 22. 11:09
728x90
반응형

행 8:26-40 순종을 통한 주님의 일에 참여함

1. 주의 사자가 빌립을 남쪽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로 인도하였다 (26절) 그런데 그 길은 광야였다. 빌립에게는 많은 질문들이 있었을 것이다. 왜 가야하는지, 광야에 무엇이 있을지…

2. 지금처럼 구글맵도 없고, 핸드폰도 없는데 그 넓은 광야에 왜 가라고 하시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빌립은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갔고,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를 만나게 된다. 

3. 순종할 때, 주의 계획을 만나게 된다. 내 의문과 내 생각을 넘어 순종할 때, 내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 분의 계획 가운데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 내시는 이사야 말씀을 읽고 있었고, 빌립은 그 말씀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세례를 받기에 이르렀다 (30-38절).

4. 주의 사자의 당황스러운(?) 음성에 순종하였을 때, 한 영혼이 구원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어쩌면 우리 삶에 쉽게 일어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빌립과 같은 적극적인 순종일 것이다.   

5. 말씀에 순종을 하였더라도 빌립과 같은 결과를 바로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여전히 순종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내가 순종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6. 만약 빌립이 순종하지 않아 가지 않았다면 이 에디오피아 내시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보내어 복음을 듣게하셨을 것이다. 나의 순종의 여부는 하나님의 계획을 조금도 바꿀 수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7. 하지만 내가 순종한다면 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순종하여 태국에 오지 않았더라도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다른 선교사나 믿는 자들을 통해 복음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주의 복음 전하는 일에 참여하게 해주셨고, 우리 교회 성도들과 교제하며 섬기게 해주신 것과 마찬가지이다. 

8. 우리 모두는 순종을 통해 주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자들이다. 내게 들려주시는 말씀, 예배, 묵상 등을 통해 우리는 늘 순종해야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기 때문이며”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계획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불순종보다 순종을 택하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그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를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728x90
반응형
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