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8.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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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9:8-20 말씀을 통한 삶의 변화

1. 바울은 회당에서 전한 것은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단순히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만 말하는 작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오히려 죄로 인해 망가졌던 온 세상 모두가 회복되며,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큰 기쁨의 소식이다. 

2. 하지만 온 세상의 회복이라는 큰 소식은 우리와 상관없는 듯한 큰 일만 말하고 있지 않다. 작디 작은 우리 개개인의 회복을 포함된다. 12절을 보면 바울은 병든 사람의 병을 낫게하고, 악귀도 떠나가게 한다. 

3. 그리고 우리가 섬기던 우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18-19절을 보면 마술을 섬기던 이들이 그 책을 모아 불사른다.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4. 18-19절을 보면 에베소에서 마술이 얼마나 유행했었는지를 보여준다. 회개하여 불 태운 책 값만 은 오만이었다. 회개하지 않은 더 많은 사람들의 책까지 생각한다면 그 규모는 엄청났을 것이다. 하지만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유행이 아니라 진리로 돌아오게 만든다. 

5.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었는데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둘 중에 하나이다. 복음이 가짜이거나 내가 그 복음을 제대로 믿지 않았거나.. 그런데 복음은 가짜일 수 없다. 바울을 비롯하여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해서 변해왔다.

6. 그렇다면 문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아니라 ‘나'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은 ‘나'의 문제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복음으로 인해서 정말로 변화받은 사람인가? 태국 형제들에게 말씀을 가르칠 때 가장 마음이 어려운 지점이 바로 여기이다. 

7. 나는 그들에게 변화받야 한다고, 우리가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우리의 삶도 달라져야 하고, 우리의 착한 행실은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표지판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나의 삶도 내가 어쩌지 못하고, 연약하기 그지 없다. 

8. 하지만 오늘 본문을 보면 변화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온다. 바울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변화받는다.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9절 하반부). 꾸준히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연구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나에게 계속해서 적용해야 한다. 

9. 내 삶에서도 오늘 말씀처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0절) 말씀이 힘이 있고 흥왕하는 일이 일어나기 원한다. 말씀이 삶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말씀의 권위로 살아가는 날이 되기를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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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