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5:11-22 하나님만 신뢰하기
1. 시편 25편 전체는 여호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자가 경험한 어려운 일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해서 우리 인생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2. 그는 여호와 하나님과 친밀함을 쌓아간다. 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주님의 지도하심을 받음을 고백한다.
3. 14절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그와의 친밀하심 속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보게 됨을 고백한다.
4. 이러한 그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는 외롭고 괴로운 상황이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7절)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어도 힘든 일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 힘든 일 중에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이야기 하고 도우심을 구할 수 있다.
5. 시편 저자는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보호해달라고 20-22절에서 계속해서 하나님께 구하고 있다. 시편의 결론은 나와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셨는지 혹은 그가 계속 그렇게 힘들었는지 말하지 않는다. 열린 결론이다.
6. 하지만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기로는 하나님께서 그의 문제를 해결하셨든지, 그를 더 강하게 하셨든지, 그의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주셨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그 안에 새 일을 행하셨을 것이다. 하나님께 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7. 문제를 바라보고 있으면 답답하다. 하지만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면 우리는 온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면 해결해주셨을 것이고, 우리가 더 강해져야 하면 우리 마음을 강하게 하실 것이고, 새로운 참된 소망을 가져야 한다면 우리에게 그렇게 하실 것이다.
8. 하나님은 언제나 내가 보기에 가장 좋은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속에서 우리를 그 분의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내가 할 일은 그 분께 아뢰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는 것이다. 교회의 재계약 문제도, 아이들의 문제도, 내 자신의 문제도 그 분께 아뢰자. 그 분을 신뢰하자. 그 분께 소망이 있다.
9. 오늘도 샬롬
*추석 연휴네요 태국은 추석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어요..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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