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11.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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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48:1-14 지금은 온전하지 않지만…

1.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각 지파들에게 땅을 나눠주고 있다. 어제 본문에서도 땅을 나눠주고, 오늘 본문에서도 땅을 나눠주고 있다. 땅은 모든 것은 근본이기에 누구에게나 땅이 있어야 한다. 

2. 그래서 모든 지파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고 있다. 그런데 구약을 보면 땅을 받지 못하는 부류들이 있다. 그들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땅을 받는다. 

3. 그 땅 중앙에는 성소가 있고, 이 땅은 여호와께 드 예물로 삼을 땅이었다 (9절). 이 땅의 특징은 14절에 나와 있다.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라"

4. 이 땅은 제사장들의 소유였다 (11절). 하지만 이 땅은 제사장들의 생계를 위한 땅도 아니었고, 제사장들은 이 땅을 통해 어떠한 유익을 누리지 못한다. 이 땅은 오직 여호와께 구별된 거룩한 땅이다. 

5. 이것이 교회의 모습이다. 구별된 곳, 하나님께 드려진 곳, 어떠한 인간의 생계유지나 이익이 작동되지 않는 곳..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곳… 완벽한 모습의 내가 소망해야할 모습이다.

6. 우리 교회는 어떠한가? 나는 어떤가? 이 땅에서는 이러한 완벽히 구별된 곳은 불가능하다. 목사도, 선교사도 그 어떤 직책이 있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지는 못한다. 우리는 현실에 발은 딛고 영원을 바라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7. 하지만 그 소망마저도 없이 살아가서는 되겠는가? 영원과 완성의 그 날을 바라보지 않고 오늘 이 현실의 괴리를 어떻게 견뎌낼 수 있겠는가? 소망을 품고 오늘을 살아가자. 내가 좀 부족하고 연약하더라도.. 이 땅에서는 완벽할 수 없다. 

8. 매일의 삶에서 반복되는 연약함의 문제는 언제나 마음을 어렵게 한다. 아이들과의 관계도, 사역에서 드러나는 스스로의 연약함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영원한 소망을 이 땅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에 두셨음을 잊지 말고 다시 힘을 내어 오늘을 살아가자. 

9. 회복시키실 온전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함으로 살아가자. 지금 좀 연약해도, 지금 좀 부족해도 괜찮다.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위로를 통해 회복을 경험하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 수쿰빛 언약교회 1주년 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준비과정부터 1년 동안 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제 페북에 1주년 예배 사진이 있습니다. 1주년때 함께 보았던 기념영상 유튜브 링크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샬롬

https://www.facebook.com/jdreamer79/

https://youtu.be/Ca7H_hDn2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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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