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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7.05 골 2:1-5 예수가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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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2:1-5 예수가 해답이다

1. 골로새 교회 성도들과 라오디게아에 있는 성도들은 지금 어려움 중에 있었던 것 같다. 신앙에 따른 핍박과 그로 부터 파생되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성도들의 삶을 힘겹게 만들었다. 우리의 삶은 늘 어려운 것 같다. 

2. 그러한 어려움 중에 있는 골로새 교회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성도들에 대해 사도 바울은 진심이었다. 영적인 아비의 마음이요 목회자의 마음이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썼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1절)

3.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의 마음과 사랑을 전한다. 자신이 그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기도하고 있는지를 전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위로는 자신의 인간적인 위로나 사랑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고난 중에 힘겨움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를 건낸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었다. 

4. 아마도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고난과 어려움 이었을 것이다. 성도들은 예수를 믿는 것에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걸어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한 고난 중에 결국 위로는 예수님 한 분이기에 바울은 결국 예수님에 대해서 또 말한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2-3절)  

5. 예수를 믿고 예수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 삶의 고난과 힘겨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치 나침반 없는 배 처럼 말이다. 그러나 예수를 믿었더라도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고난은 찾아온다. 그렇기에 세상은 우리에게 자꾸만 말한다. “예수가 밥 먹여주냐? 예수 믿어서 뭐가 달라지냐? 예수 믿으면 답이 나오냐?”

6.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천국행 티켓을 따놓았기에 모든 것이 잘되는 삶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그 고난과 어려움의 시간 동안에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그 고난을 함께 감당하시기에 그 분과 함께 은혜 가운데 견디며 살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지금의 어려움과 힘듦이 이해되고 해결되는 시간이 오기 때문에 우리는 또한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7. 어제 한동대와 NIBC를 졸업하고 지금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두 자매를 정말 오랫만에 만났다. 그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쉽지 않은 어려움들을 보았다. 전공도 바꿔서 취업하였고 직장에서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나에게는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인간적인 위로는 많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과 그 분이 하시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8.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겠는가? 내가 그들의 상황에 대해서 어설픈 위로와 격려를 하는 것 보다 그들의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이야기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분명히 직접 만지실 것이기 떼문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아버지이시고, 그들의 친구이시며, 그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 골로새서 본문을 보며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비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이 된다.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깨닫게 된다. 예수가 답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 알아야 하고, 그리스도를 더 사랑해야만 한다. 

9. 사랑하는 자가 묻게 된다. 사랑하는 자가 듣게 된다. 나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있는가? 나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더 말하고 있는가? 기도하는 것은 나의 삶이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올 수 있는 통로가 되길 원한다. 또한 수쿰빛 언약교회가 그런 통로가 되길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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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