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8. 9.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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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7:11-19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오늘 본문을 굳이 요약하자면 '하나님이 굳이 필요없는 일을 하실 리가 없다.’ 정도가 될 것 같다.
죄인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일이 율법으로 가능했다면, 아론의 제사장 반열이 가능했다면 굳이 메시아가 오실 필요가 없다.
하지만 굳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예수께서 오셔야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더 좋은 소망인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다 (19절).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담 한 사람으로 비롯된 모든 악을 깨끗하게 씼었다.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이 우리에게 새 소망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거룩이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회복시켜주셨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꼭 필요하셨기 때문에 보내셨다. 보내도 되고, 안 보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했기 때문에 보내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는 존재들이 되었다. 이제는 멀리서 하나님을 보는 것과 같지 아니하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이 땅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하신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더 좋은 소망을 누리지 못하고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불쌍한 일인가?
마치 카드한도가 무한대인 카드를 들고도 쓸 줄을 몰라 배를 굶고 있는 바보와 같지 않은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와 동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는데, 
우리는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그저 내가 쥐고 있는 것만 붙들고 아웅다웅하고 있진 않은가? 

하나님 찬스, 예수님 찬스 이 땅에서 쓰는 내가 되자.
예수님 찬스가 내 삶에 어떤 신비와 기적의 모습이 아니라 가장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 73:28절의 오늘 내 삶의 하루 모토가 되기를 원한다.

복이라
주님과 함께 하는것이 복이라 주님의 마음 아는것이 축복이라 주님과 함께 걷는것이 복이라 주님의 사랑 노래함이 행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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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