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8. 10.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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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4:1-18 여호와의 나무




오늘 본문에서 특별히 16절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The trees of the Lord are watered aboundantly, the ceder of Lebanon that he planted. ESV). 이와 비슷하게 물이 흡족한 곳에 심겨진 나무의 아름다움과 넘쳐나는 는 시편 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물이 흡족한 곳에 심겨진 나무는 철을 따라 열매를 내고, 잎사귀와 과실이 충만하게 열매를 맺는 나무이다. 그것이 바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요, 물이 흡족한 곳에 심겨진 여호와의 나무이다. 

오늘 본문과 연결되는 구절이 신약에서도 한 구절 생각이 났는데, 요 15:5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I am the vine; yor are the branches. Whoever abieds in me and I in him, he it is that bears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ESV)” 결국 과실을 많이 맺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바로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 하고 계신다. 

결국 우리가 뿌리 내려야 할 곳에 있는 반드시 필요한 물은 예수님이다. 우리는 그 예수님 안에 뿌리 내리고 오늘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나에게 드는 질문은 첫 번째로는 '나는 여호와의 나무인가?' 그리고 그 다음은 '나는 예수님이신 그 물에 나를 담그고 있는가?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시고, 나는 예수님 안에 계시는가?' 이다. 왜냐하면 입으로는, 큐티할 때에는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길 이야기 하지만, 하루를 살아가면서 그 분을 놓칠 때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거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도 많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나무가 되고 싶지만 물은 멀리하는 꼴이다. 그래서 성장이, 자람이 더딘 것 같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해주신다는 것이다. 오늘은 더 나의 물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내가 그 물을 흡수하고 있는지, 정말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삶이 입으로만이 아니라 삶으로도 실천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내 안에서 성숙의 열매들이, 언어의 진보가, 사랑의 사귐이 열매로 나타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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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