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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40-53 그들은 (우리는) 각기 갈 길로 갔지만...
아도니야의 계략이 실패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정하신대로, 약속하신 메시아를 오게 하는 방법으로 가고 있다. 자신이 잘 나가고 있고, 이제 곧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아도니야는 아주 큰 소리를 듣는다. 그들은 이제 잔치를 통해서 자신의 왕위 등극을 밝힐 참이었다. 얄굳게도 식사가 마쳐가는 시간이 될 때 이 환호성을 들었고 (41절), 그 모든 소식을 들은 그들은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길로 갔다 (49절).
그들의 시작은 화려해보였다. 많은 사람들을 따돌리고, 자신들이 얼마나 유력한 자들인지를 보여주며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욕심을 따라 움직이는 그 길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다. 주와 같이 가는 길이 아니면 그 길은 주의 길이 아니다. 주의 길을 걷지 않는 그 마지막은 자신의 욕심을 따라 각기 제 갈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6
결국 그 마지막은 망하는 길이고, 넘어지는 길이고, 죽음의 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길을 걷지 않는 그 모든 순간의 마지막은 이와 같다. 우리가 아도니야와 같지 않다고 어떻게 자신할 수 있는가? 늘 하나님 핑계를 대면서도 하나님과 같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이 우리이다. 하지만 늘 이렇게 각기 제 길로 가는 우리들을 하나님은 살려 주셨다. 그 방법은 이사야서 53:6절의 후반부에서 말씀하시는 것 처럼 우리 모두의 그런 죄악들을 그(예수)에게 담당시키신 것이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에게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인다면 죽을 것이라고 했다 (52절). 행위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행위로 판단하면 다 죽을 목숨이다. 그 누가 살아남겠는가?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셨다. 우리가 할 것은 그 분의 이름을 믿는 것, 그 분을 우리의 구주, 구세주로 받아 들이는 것 뿐이다. 이것이 복음이고, 이것을 우리의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 복음으로 살아내는 삶이다.
오늘 영광교회 팀이 치앙마이 북부 매해쪽으로 선교를 떠났다. 나는 수요일에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된다. 우리가 가서 전할 것은 바로 이 복음이다. 나를 살려주신 그 복음을 그들에게 정확하게 전하기 원한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을 통해서 예수를 알게 되고, 만나게 되고, 믿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나도 아도니야와 같은 나를 살려주신 그 값없는 복음을 더 복음을 정확하게 깨닫고, 복음으로 더 살아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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