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1:17-52:12 주께서 다스리신다
1.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Good News라고 하며, 우리는 이 복음을 보통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다시오실 그 구원의 역사를 말한다.
2. 오늘 본문에서도 좋은 소식을 말하고 있다. 52:7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3. 좋은 소식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라는 것이다. 이 세상을 통치하고 있는 것이 세상의 주관자도 아니고 능력 있는 자도 아니고, 재력이 넘치는 자도 아니고 바로 정의와 공의로 옷을 입으신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4.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에 우리는 안심할 수 있다. 그 분은 언제나 정의로우시고 언제나 공의로우시고 가난한 자들과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며 공중 나는 작은 새도 돌보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온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우주의 모든 별들을 정확한 궤도를 그리며 움직이게 하시는 분이시다.
5. 그 분이 내 삶을 이 우주를 통치하신다는 것이 바로 복음이다. 사람이 만든 우상도 아니고, 사람이 의미를 부여한 어떤 대상도 아니고 홀로 살아계시고, 홀로 영원하신 그 분께서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이 복음이다.
6. 그리고 이 하나님의 통치가 가장 선명하게 나타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통치가 세상의 왕이나 권세 가진 자 처럼 찍어 누르거나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우리를 섬기고 계심을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보여주셨다. 온 우주의 왕께서 사랑으로 공의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시기에 우리는 오늘의 슬픔이나 억울함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7. 때로는 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혹은 내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온 우주를 여전히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고 계신다. 내가 할 일은 그 기쁜 소식을 이 땅에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신이라고 여기는 모든 것들이 헛된 우상이며, 오직 하나님께서만 만군의 하나님이시고, 그 분이 다스리고 계심을 태국의 영혼들이 듣도록 계속해서 전해야 한다.
8. 교회 개척 모임이 계속 진행중이다. 온라인 모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개척 코어 팀이 계속 만나고 있다. 태국, 미국, 한국 세 나라의 세 가정이 함께 교회 개척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 참 즐겁고도 행복하다. 물론 서로 참 많이 다르다. 일의 진행하는 방식도, 생각도. 나라별 문화의 차이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향도 참 많이 다르다. 하지만 우리가 외치는 복음은 같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과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심을 선포하는 복음은 같다.
9. 준비가 잘 진행되어서 태국의 영혼들이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신다는 이 복음을 교회를 통해 계속해서 들을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서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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